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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8 뉴스퀘스트] 성명기 성남산단공 이사장, 우즈벡 타슈켄트와 MOU 맺고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확보
24-06-25 14:51 13회 0건

타슈켄트 주 정부 및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 2개 기관과 MOU 체결
부족한 기술 인력 맞춤형 인재로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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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기 이사장(사진 왼쪽)과 유슈프 압둘라예프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성명기(여의시스템 대표)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의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위한 활발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티 콩그레스 홀에서 타슈켄트 주 정부 및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Samarkand Inter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 SIUT) 등 2개 기관과 각각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성 이사장이 경제사절단에 참가,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성 이사장은 이에 앞서 올 해 3월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유관기관 등과의 교류채널을 확보하는 한편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산하기관 및 여러 대학과 협력방안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우즈베키스탄 내 kotra, 중진공 민간네트워크 등 현지 진출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대학 등 교육기관 방문을 통한 인력의 기술 역량 파악 및 인력 활용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윤 대통령 순방으로 마련된 양국의 협력 분위기 확산에 힘입어 성 이사장은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교류협력방안 추진은 물론 자원과 에너지 등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진출의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협약을 주도해 온 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우수한 IT 전문 인력의 육성과 수급에 참여함에 따라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등 성남시 전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이 부족한 기술 인력을 맞춤형 인재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타슈켄트 주 정부와 맺은 지원협약으로 성남 기업의 현지 안착과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등 주변국으로의 교역 확산 효과를 주 정부의 지원 아래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양국 간의 교류협력은 성남시(시장 신상진)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만큼 다양한 형태의 교류협력 효과를 성남 소재기업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른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해 유슈프 압둘라예프 사마르칸트 국제기술대학 총장이 6월말 성남산업단지를 방문, 기술인재 양성 및 수급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처 : 뉴스퀘스트(https://www.newsqu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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