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용 컴퓨터 판매 1위 기업 여의시스템은 NGO 단체 팀앤팀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2013년부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인 NGO 단체 팀앤팀과 CSR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전달식은 23일 여의시스템 본사에서 이뤄졌다.
여의시스템은 기업의 이윤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CSR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도 우간다 지역에 태양광 식수 공급 시스템 사업을 후원해 1195명의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했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우간다는 안전한 식수 부족으로 사망하는 건수가 동아프리카 국가 중 5위이다.
이에 여의시스템은 이 지역의 식수 마련을 위해 NGO 팀앤팀과 함께 △태양광 식수펌프 시스템 구축 △물탱크 구축 △마을 내 급수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오염된 물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감염병 예방이 어려웠던 주민들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으며 깨끗한 생활이 가능해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한 식수 공급이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의시스템은 산업용 컴퓨터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년간 CSR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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