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가 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 제18대 이사장에 연임한다. 지난 3월 15일에 진행된 취임식은 성남시 관계자, 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 임직원, 공단 기업 대표 등 50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성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300억 원에 달하는 국비, 지자체 지원 유치 ▲혁신 플랫폼과 혁신 공간 구축 ▲기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마련 등 많은 성과를 보였다.

성 이사장은 “성남시, 공단 관계자들에 성원에 힘입어 18대 이사장으로 연임된 만큼 공단의 위상을 높이고 입주 회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2022년에는 디지털 융복합 혁신 단지 조성하고, 공단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업, 지원프로그램 마련하는 데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성명기 이사장은 국내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 여의시스템의 대표이사로 1983년 여의시스템의 전신 여의마이컴을 창업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현재 여의시스템은 산업용 컴퓨터 리드 기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괄목할만 매출 신장을 보이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팩토리 확산으로 산업용 컨트롤러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여의시스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주요 사업 군은 산업용 컴퓨터 원천기술에 기반한 컨트롤러, 네트워크 장비, 임베디드 모듈 등이다.

여의시스템 관계자는 “여의시스템도 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 일원으로 성 이사장을 도와 성남산업단지가 디지털 융복합 혁신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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